국내 여행 가볼만한 당일치기 여행 5곳

포근한 봄이 찾아왔지만 아직도 코로나로 인해 여행을 다니시실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국내여행 당일치기로 여행을 떠나신다면 조금은 마음 편하게 여행을 다니실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코로나로 인해 여행의 선택지가 좁아지면서 국내여행을 많이 떠나시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반대로 얘기하면 국내의 아름다움을 즐기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죠. 활기찬 도시에서 숨 막히는 자연경관까지 우리나라에서 즐기실 수 있는 여행은 매우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당일치기 여행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국내여행지를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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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간이 멈춰 과거에 머문 듯한 곳 (군산)

군산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참조

시계가 멈춰버린것만 같은 곳 군산입니다. 군산시의 어디나 걸어 다니다 보면 근대 문화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어 어디나 걸어 다니셔도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받으실 거 같습니다. 특히나 호남 관세 박물관은 1908년도에 만들어져서 국내에 현존하는 서양고전주의 3대 건물인데요. 서울역사. 한국은행본점. 그리고 호남 관세 박물관입니다. 포토스폿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곳입니다 이외에도 진포 해양공원, 히로쓰가옥, 초원사진관, 동국사, 이성당 등등 가보실 곳이 많은 도시입니다. 도시가 생각보다 크지 않고 관광지들이 몰려 있는 경향이 있어 기차 나 시외버스를 이용한 뚜벅이 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네요

2.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곳 (경주)

경주시 공식블로그 참조

역사와 전통을 느낄수 있는 경주, 수학여행으로만 다녀오셨다면 지금 당장 경주로 떠나 보시는 걸 강추드립니다. 경주는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나 또는 부모님들도 좋아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수많은 별들을 관측했었던 첨성대, 야간 핫 스폿이라고 하는 동궁과 월지, 신라왕의 무덤과 왕비의 능 대릉원, 천년고도 경주의 많은 문화재들이 보관되어 있는 국립경주박물관까지!! 그리고 요즘 인파가 많이 몰리는 황리단길도 있고요. 예전 수학여행처럼 딱딱한 여행이 아닌 즐길거리가 풍부해진 경주입니다. 하루 만에 돌아볼 수 있는 알찬 코스들만 모여있는 경주, 대표먹거리 찰보리빵, 경주빵을 맛보며 돌아다니시면 어떨까요

3. 정원의 도시 (순천)

순천 관광공사 홈페이지 참조

순천만 국가정원이 있는 순천입니다. 워낙 가볼 곳이 많은 곳으로 유명하죠, 순천 드라마 촬영장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1960~1980년대 봉천동 달동네를 재현해 놓은 곳이라고 하죠. 많은 영화와 드라마들이 이곳에서 촬영을 하였는데요.(그 해 여름), (님 은 먼 곳에),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등등 많은 촬영을 했던 곳입니다. 옛날 교복을 입고 추억여행을 하실 수 있는 곳으로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아이들에게는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체험을 시켜보기에 아주 좋은 곳인 거 같습니다. 그 외에도 유명한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이 있습니다. 낙안읍성은 조선시대의 마을 그대로 보존되어 있습니다. 아직도 98세대의 주민들이 아궁이에 불을 때며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그 당시 그대로 보존 중이기 때문에 그 당시의 역사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함께 레트로 여행을 하시길 생각하신다면 순천으로 여행을 추천합니다 

4. 한옥이 가득한 (전주)

전주시 공식 블로그 참조

수많은 기왓장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한옥이 가득한 전주입니다. 한옥마을의 고즈넉함을 즐기길 바라는 분은 평일여행을 추천합니다 주말이면 인파가 어마무시하거든요. 한옥마을 초입에 위치한 전동성당은 영화 (약속)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한옥마을 입구 쪽에 있기 때문에 먼저 들렀다 한옥마을로 진입하시길 추천드려요. 한옥마을 안에는 가격대는 좀 있지만 길거리 음식이 아주 많기 때문에 한옥마을을 둘러보시면서 요깃거리도 해결하실 수 있습니다. 전주 하면 콩나물 해장국이 유명하죠. 콩나물 해장국뿐만 아니라 식도락의 여행지답게 어느 식당을 들어가더라도 평균이상의 맛을 내기 때문에 사람들이 몰린 식당에 줄 서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어느 식당을 가시더라도 맛있게 식사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카페가 많기 때문에 쉬어가시고 싶으실 때 카페에 앉아 여유롭게 차 한잔 하시며 한옥마을을 바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이 드네요.

5. 초록색이 생각나는 (담양)

담양군 공식 블로그 참조

담양 하면 왠지 초록색이 생각이 드는데요. 바로 담양 하면 떠오르는 곳이 메타세쿼이아 길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길쭉하게 뻗은 나무들이 줄지어 서있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를 타도 아니면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될 것 같은 길입니다. 그 외에도 한재골 수목정원. 관방제림 꽃길. 맥문동 꽃길, 자연과 함께하는 여행을 즐기실 분이라면 담양 만한 곳이 없는 여행지 일 것 같습니다.

 

이렇게 당일치기로 다녀 오실수 있는 여행지 5곳을 한번 소개해 드려 봤습니다. 떠나고 싶으신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여행 가기 딱 좋은 계절과 날씨네요. 국내여행을 고려하고 있으시다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힐링셔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