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에서 즐기는 봄꽃 나들이 국립 서울 현충원

by 지성빠빠 2023. 3. 28.
반응형

겨울이 가고 봄이 왔습니다.복잡한 평일을 지나 주말이 되면 도시를 떠나고 싶고상쾌한 공기도 마시고 싶고 한적한 곳에서 꽃구경도 하며 산책도 하고싶지만 일교차가 너무 크게 오락가락 하기도하고 미세먼지도 심하고....쉽게 떠나지 못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가까운 서울에서 즐길수 있는 봄꽃명소 국립서울현충원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산책로 사이로 벛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참조

국립 서울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을 안치한 묘역이기도 하지만  365일 언제든지 입장가능한 국립공원의 역활도 하고 있기도 합니다 현충원은 1년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지만 서울의 숨은 봄꽃 명소로써 봄날에 더욱더 방문객들이 많은 곳 입니다. 사실 10년전까지 봄꽃으로 그리 유명하진 않았지만 몇년전부터 유명세를 타기 시작하였습니다 .

 

국립서울현충원 홈체이지 참조

현충원의 수양벚꽃은 1977년에 식재되어 80주가 심어져 있습니다.현충원 정문에서부터 현충문 뒷편까지 수양벚꽃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전체 원내에 분포가 되어 있습니다.동쪽과 서쪽묘역 사이를 가로지르는 현충천을 따라 개나리 꽃도 식재해 놓아 더욱더 봄을 느끼실수 있으시며 공원처럼 조성해 놓아 돗자리를 펼쳐 피크닉을 즐기실수도 있습니다

정자 사이로 수양벚꽃이 펴 만개해 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참조

국립서울 현충원의 주요 수종으로는 소나무,잣나무.은행나무.벚나무류 등 교목 73종과 무궁화,철쭉.진달래등 관목 43종이 있다고 합니다.현충원에 잘 어울리는 소나무가 광장, 현충탑 등 주요부분에 식재가 되어 있으며 정문에서 현충탑까지 이어지는 주요길에는 수양벚나무가 식재 되어 있어 봄철이면 현충원의 아름다운 벚꽃 경치를 이루게 해줍니다.

벚꽃을 아래에서 찍은겁니다
국립서울현충원홈페이지 참조

또한 3km에 이르는 순환도로를 따라 직경이 30cm 이상인 은행나무를 비롯하여 많은 종류의 활엽수종이 어우러져 쾌적하게 산책도 하실수 있도록 조성 되어져 있는데요 수양벚꽃나무를 감상을 하신후 한바퀴 산책 하시기에 너무나 좋게 꾸며져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충원 에 펴있는 야생화들 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참조

봄꽃 외에도 좀 더 쾌적한 묘역을 만들기 위해 들국화류의 야생화를 곳곳에 심어놓아 단조로운 길을 특성화 하고 있으며 화단에도 할미꽃,작약.옥잠화,맥문동,도라지꽃 등을 화단에 식재하여 계절의 변화감을 느낄수 있도록 조성도 해놓았다고 합니다 

현충원에서 지내고 있는 텃새들 입니다
국립서울현충원 홈페이지 참조

국립현충원은 서울의 한강변이 대부분 개발된데 비해 50여년간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울창한 숲을 보존하고 있어 도심속의 자연생태계보고 라고 일컬어 지기도 하는데요.현충원의 서식하고 있는 조류의 종만 하더라도 26종이나 된다고 합니다. 참새.박새.오목눈이.꿩등등많은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현충천에 청둥오리들이 새끼 오리들을 거느리고 다닌다 하니 현충천앞에 앉아 고즈넉하게 시간을 보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충원 안에 있는 전사자유품전시관입니다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참조

아이들과 같이 방문하신다면 대한제국 때부터 시작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끊이 없이 싸웠던 일제강점기,나라를 되찾은 광복의 기쁨과 더불어 같은 민족끼리 싸워야 했던 시련들을 잘표현해 놓은 호국전시관.유품전시관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해 알게 해주게끔 해줄수 있는 공간도 함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으실듯 합니다 

 

평일은 대체로 인파가 많이 몰리지는 않지만 주말이면 꽃구경을하기 위한 인파들이 많이 모인다 하여 무료주차 이다보니 주차난이 심하다고 합니다 ,대중교통 연결도 지하철 및 버스노선도많이 있는듯하니 하니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듭니다.입장료는 무료이며 운영시간은 365일 연중무휴(06:00~18:00)까지 입니다.서울에서 조용히 산책을 하고싶을땐 국립서울현충원을 나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친 숭고한 넋을 기리며 봄꽃이 만개한 현충원 길을 한번 걸어 보시는게 어떨런지요 

 

 

반응형

댓글